유한킴벌리 '크리넥스 100주년'…스페셜 에디션 출시

일러스트 작가 사키(saki)와 협업
포장재에 재생 플라스틱 30% 이상 적용

유한킴벌리는 크리넥스 10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일러스트 작가 사키(saki)와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은 크리넥스의 부드러움을 따뜻한 색감의 꽃으로 구현했다. 실크소프트 미용티슈와 실키소프트 물티슈로 만날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1971년 크리넥스 미용티슈를 국내에 출시한 이래 우리나라의 생활 문화와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해 왔다. 크리넥스 미용티슈는 지난해 시장조사 기관 칸타에 의뢰해 실시한 연구에서 상위 3%에 해당하는 최상위 브랜드임을 뜻하는 ‘아이코닉 브랜드’로 평가받았다.

자체 연구·개발(R&D) 센터인 유한킴벌리 서초연구소는 5년 이상의 제품 혁신 로드맵을 갖추고 한국 소비자를 위한 맞춤 제품을 만들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천공장의 신설 첨단 티슈 설비를 성공적으로 가동해 연간 20만t의 티슈 원단 공급 능력을 확보했다.

크리넥스 화장지와 미용티슈는 천연림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공급되는 100% 천연펄프를 사용한다. 신규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을 위해 포장재에는 재생 플라스틱을 30% 이상 적용한다. 생분해성 또는 종이 원단을 사용한 물티슈 제품을 확대했다.

두루마리 화장지에는 합지용 풀 대신 먹는 물 수질 기준(환경부)에 적합한 물을 활용해 여러 겹의 화장지를 결합하는 ‘아쿠아프레시’ 공법을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314t의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바이오중기벤처부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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