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배드민턴부, 전국학교대항선수권 남자 복식 우승

강태영·오현호 남자 복식 우승, 하동훈 남자 단식 3위

동의대학교 배드민턴부(감독 이상복) 강태영(레저스포츠학과 2학년)-오현호(체육학과 2학년) 선수가 지난 7월 1일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KB금융 전국학교 대항(대학)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대학부 개인전 남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전국학교대항선수권 남자 복식 우승한 동의대 배드민턴부.

강태영-오현호 조는 8강전과 4강전에서 백석대와 원광대 팀을 각각 2-0으로 눌렀으며, 결승전에서 원광대 최성창-김하빈 조를 2-1(21:17, 10:21, 21:16)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남자 단식에 출전한 하동훈(체육학과 4학년) 선수는 3위를 기록했다.

이상복 감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고 앞으로 약점 보완에 중점을 두고 훈련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