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김대인 부군수 취임식 생략…새 역할 도약

“군민이 행복한 신안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전남 신안군은 김대인 전라남도 투자유치과장이 지난 1일 제33대 부군수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부군수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용장을 받은 후 실과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업무를 시작했다.

신안 출신인 김 부군수는 1991년 7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전남도 외자유치팀장, 투자기획팀장, 투자유치과장을 역임해왔다.

김대인 신안부군수 [사진제공=신안군]

취임식에서 김대인 부군수는 “신안군 부군수로 취임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문화예술이 꽃피는 신안, 사계절 꽃피는 신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30여년간의 공직 경험과 지식을 쏟아부어 민선 8기 주요 시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안군 공직자들과 힘을 합쳐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의회와 협력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신안군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대인 부군수가 신안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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