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울려펴진 구미시 재도약… 재경출향인 구미에 힘 보탠다

재경출향기업인 함께 ‘구미시 투자환경 설명회’ 개최

투자환경·기원지원 시책 홍보… 투자유치 기반 조성

경북 구미시는 2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재경 출향인과 출향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구미시 투자환경과 기업지원 시책 홍보를 통한 투자유치 기반조성을 위해 재경 출향기업인과 함께하는 ‘2024 구미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재경출향기업인과 함께하는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한 구미시.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강명구 국회의원,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태환 오상교육재단 이사장, 황제현 재경 구미시향우회장을 비롯한 재경 출향인과 출향기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변화하는 구미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 상영, 구미시 투자환경과 각종 기업지원 시책, 시정 방향에 대한 설명을 통해 재경 출향인과 출향기업인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재경 구미시향우회 회원들은 고향 구미의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과 고향사랑기부금 1억 5000여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을 사랑하는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황제현 재경 구미시향우회장은 “우리 출향인들은 고향 구미를 늘 잊지 않고 있으며, 출향인들의 작은 마음을 모아 구미가 재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시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고 완전히 새로워진 구미시를 재창조하겠다”며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