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민기자
GS건설은 국토교통부의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상호협력평가는 ▲협력업체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분야 등을 평가한다. 건설사업자 간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효율적인 수행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 자격 사전심사 가점, 시공 능력 평가액 6% 가산,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 0.5점 감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GS건설은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당사의 경쟁력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를 만들어 동반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공정경쟁낙찰제 운영, 협력사 실무자 교육지원, 경영지원금, 상생펀드 등을 통한 금융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