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관광명소 ‘청송 솔빛정원’… 청정 힐링 산책하세요

4계절 특성 살린 명품 테마정원 ‘청송솔빛정원’

경북 청송군은 주왕산관광단지 내 위치한 ‘청송솔빛정원’을 무료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청송솔빛정원’은 청송을 상징하는 소나무의 선비정신 그리고 도자문화 예술 등 청송고유의 투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청송솔빛정원

각 여섯 가지 테마별로 이뤄져 정원의 시작과 만남의 장이 형성되는 청송마당, 도자예술과 문화프로그램이 있는 예술의 뜰, 청송의 투박함과 자연성을 담은 두메누리원, 청송의 너덜돌 등 자연소재와 다양한 수목이 어울리는 향설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송의 선비정신을 표현하는 꽃마루원, 선비의 사색과 풍류를 상징하는 오월원으로 각 색의 조화로운 초화류들로 구성돼 4계절 특성을 살리고 있다.

특히 온실 내 500여종의 선인장을 식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누구나 한 번쯤 쉬어갈 수 있는 새로운 휴양문화 공간으로 청송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윤경희 군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단지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 이어 우리 군의 새로운 관광명소인 ‘청송솔빛정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향후 다양한 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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