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의회 의장 후보로 박성만 의원 선출

내달 2일 전체 투표서 확정

국민의힘은 28일 경북도의회 의장 후보로 박성만 의원을 선출했다.

국민의힘 경북도의원들은 이날 오전 경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의장 후보로 나선 박성만 의원과 한창화 의원 등 2명을 상대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55명 중 박 의원이 33표, 한 의원이 22표를 얻어 박 의원을 차기 경북도의회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장으로 뽑은 박성만 의원

경북도의회는 전체 의원 59명 중 국민의힘 55명, 민주당 2명, 무소속 2명으로 이뤄져있다.

박 의원은 영주 출신으로 5선 의원이다.

경북도의회는 오는 7월2일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과 부의장 등을 선출한다.

경북도의회관계자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압도적으로 많아 오는 7월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 등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다시 투표를 해도 결과를 변동이 없다 ”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