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김건완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비서실장 인사를 단행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두 번째다.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박용석(57) 전북도 서울본부장은 군산제일고와 전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국회의원실과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 민선 8기 전북도지사직 인수위 등에서 활동했다.
발탁 배경에는 전북특별법 통과와 기업 유치 시 신임 비서실장이 역할을 크게 한 점을 김 지사가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박 비서실장은 정무·균형감을 갖춘 소통형 인재로, 남은 2년간 도정을 보좌할 적임자라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