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 개최

미래유망기술·첨단전략산업 연구개발 방향 모색

부산 우주항공 특화 이차전지 육성방안 등 논의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 원장 서용철)은 오는 7월 1일 호텔농심 에메랄드홀에서 ‘2024년 제1차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은 부산의 미래유망기술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 연구개발(R&D)기획 방향성을 도출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올해부터 연간 3회 이상 개최한다.

첫 번째 포럼은 ‘뉴 스페이스 시대, 이차전지의 초격차 기술혁신’을 주제로 부산·울산·경남 이차전지,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이정두 이차전지 PD의 ‘이차전지 기술동향·우주항공 활용방안’ ▲나라스페이스 이정규 본부장의 ‘부산지역 초소형위성 개발동향·배터리 적용 시사점’ 등이 이뤄진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뉴 스페이스 시대, 부산의 이차전지 기술혁신’을 주제로 ▲한국전기연구원 박준우 책임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진수 선임연구원 ▲부산대학교 박민준 교수가 부산·울산·경남 연구자로 참여한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 서용철 원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첨단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부산의 미래 신산업인 이차전지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초격차의 차별화된 연구개발을 목표로 부산·울산·경남 혁신 주체 간 지속적인 연계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1차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 포스터.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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