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지방대 활성화사업’ 부산 유일 2년 연속 A 획득

세계혁신대학 리더십 분야 세계 34위 선정도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가 최근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의 대학혁신지원사업 III유형 1차연도 연차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

동명대는 이 사업과 관련해 작년 사업 계획평가 A등급 획득에 이어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A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19일 알렸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지방대학활성화사업 1차연도 연차평가는 일반재정지원대학 중 비수도권 사립대학 66개교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대학 간 협업·소통, 특성화를 위한 학사구조 및 교육과정, 사업 성과관리 등 실적의 우수성을 평가했다.

동명대는 Well-Life를 특성화 분야로 설정해 학과구조 개편과 유연 학사제도 운영, 실천적 Do-ing수업 확대,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학생충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호환 총장은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을 통해 부산시와 지역사회 간 긴밀한 협력으로 부산 전략산업 분야의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 총장은 또 “지역사회와 연계한 정주형 인재양성 체계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예비선정된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이를 반영해 최종 선정되겠다”고 힘줬다.

동명대 측은 지난 6월 7일 스위스에서 개최된 제4차 WURI(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2024 WURI 랭킹 리더십 분야에서 세계 34위에 선정됐다고 소개했다.

동명대학교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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