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마니아 공략'…신라면세점, 가입비 100만원 '주류 멤버십' 출시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 사용권 제공
"가입비보다 많은 109만원 상당 혜택"

신라면세점이 주류 특화 유료멤버십 ‘신라앤 치어스(SHILLA & CHEERS)’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라앤 치어스는 여권을 소지한 내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와 서울신라호텔 위스키 체험 혜택, 신라면세점 다이아몬든 등급 혜택이 제공된다.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기본 혜택으로 82만원 상당의 주류 품목 전용 포인트 등 총 109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멤버십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6개월이며, 가입비는 100만원이다.

아울러 지난 3월 국내 최초이자 전세계 6번째로 오픈한 프리미엄 위스키 부티크 & 라운지인 서울신라호텔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발베니 테이스팅 플라이트’ 이용권도 주어진다.

또한 6월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서울신라호텔에서 즐기는 ‘위스키 페어링 디너 코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위스키 페어링 디너 코스’는 위스키 명가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전문 앰버서더 강의를 들으며, 서울신라호텔의 스페셜 디너 코스와 함께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인 ‘발베니’ 또는 ‘글렌피딕’ 페어링을 즐길 수 있다.

이주영 신라면세점 글로벌마케팅그룹장은 “신라면세점에서 위스키 등 주류를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고객분들께 조금 더 혜택을 드리고자 ‘신라앤 치어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특화 유료 멤버십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신라면세점은 유료 멤버십 ‘신라앤’ 1차와 2차를 선보인 이후 ‘신라앤 아모레퍼시픽’, 20대 전용 멤버십인 ‘신라앤 20’, ‘신라앤 베이직’ 등 총 5개의 다양한 특화 멤버십을 출시했다.

유통경제부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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