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상승…2750선 회복

코스피가 외국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상승하며 275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20일 오전 9시3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6.13포인트(0.96%) 오른 2750.75에 거래됐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2억원과 133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17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이 4.77% 오르고 있으며 운수창고도 2.09% 뛰고 있다. 또 전기전자, 금유업, 제조업은 1% 이상 뛰고 있다. 반면 서비스업, 의약품, 건설, 섬유의복 등은 소폭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1400원(1.81%) 오른 7만8800원에 거래됐다. 신한지주는 4.19% 뛰고 있으며 KB금융도 2.87% 오름세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 현대차는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NAVER와 LG화학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6.79포인트(0.79%) 밀린 848.27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8억원과 23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495억원입니다.

업종별로는 화학과 정보기기가 1% 이상 오름세다. 반면 제약은 4.96% 하락하고 있으며 비금속, 디지털컨텐츠 등이 1% 이상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전거래일 같은 21만2500원에 거래됐다. HLB는 28.61% 급락하고 있으며 펄어비스도 1.50% 하락하고 있다. 반면 엔켐은 4.98% 오르고 있으며 이오테크닉스와 리가켐바이오는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증권자본시장부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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