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보하루천자]'함께 걸으며 아픈 아이 도와요'…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 개최

맥도날드가 어린이 복지재단에 참가비 전액을 기부하는 '2024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26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RMHC(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총 3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RMHC Korea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개인 및 가족(최대 5명) 단위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만 18세 미만 참가자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가족 참가 신청'으로 접수해야 한다.

만 5세 이상 건강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아동 3만원, 성인 5만원이다. 행사 참가비는 RMHC 하우스 건립 및 환아 가족 지원 사업을 위해 전액 RMHC 재단에 기부되며 참가자 대상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된다.

1974년 시작된 RHMC는 전 세계 62개국에서 각국의 실정에 맞는 어린이복지사업을 실시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이다.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들이 필요한 지원을 자신이 속한 지역에서 즉각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어린이병원학교 교육지원, 장기입원 환아 학교 복귀 지원, 가족기능 강화 지원, 저소득 중증장애아동 치과 진료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참가자에게는 행사 공식 티셔츠와 모자, 양말 등 행사 당일 착용해야 하는 유니폼과 맥도날드 메뉴 교환권이 포함된 사전 기념품 패키지가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맥도날드 후렌치후라이 미니 파우치와 키링, 완주 메달 등 푸짐한 기념품을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포토존 및 이벤트를 마련된다.

한국맥도날드의 주요 파트너사인 가농바이오와 델몬트, 매일유업, 빔보QSR 코리아, 신세계푸드, 오뚜기, 존쿡 델리미트, 코리아후드써비스, 코카-콜라, 타이슨푸드코리아, 풀무원, CJ 제일제당 등도 후원사로 참여한다. 후원사들도 행사 당일 협찬사 부스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후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로 서울 지역 내 RMHC 하우스 건립과 운영을 후원하고자 기획됐다"며 "단순 걷기 행사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