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역사 집대성 '조선이공대학교 60년사' 발간

조선이공대학교가 개교 60주년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담은 '조선이공대학교 60년사'를 발간했다.

이번 '조선이공대학교 60년사'는 인성, 기술, 취업을 중시하며 1963년 개교한 이후 60년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대학으로 위상을 다진 조선이공대학교의 모든 역사와 100년 대학을 향한 혁신 비전 등을 상세히 담고 있다.

조선이공대학교 60년사는 1편~4편과 1개의 부록이 총 485페이지로 구성됐다. 제1편은 조선이공대 역사를 초석기, 도약기, 성장기, 발전기, 성숙기로 구분해 종합적으로 다루었다. 제2편에서는 학과 및 전공 단위의 역사를 담은 학과 현황을, 제3편에서는 대학 운영을 이끌어 온 주요 기관인 대학 및 부속기관, 산학협력단 등의 기록을, 제4편에서는 총학생회와 학생활동, 역대 총동창회장 등 총동문회의 역사를 담았다. 부록에는 연혁별 조선이공대 역사와 데이터로 보는 조선이공대학교, 퇴직 교원 명단을 기록했다. 조선이공대학교 60년사 편찬위원회는 문인섭 기획처장(ICT융합과 교수)을 위원장으로 편찬위원 4명, 자문위원 3명, 집필위원 5명과 실무 간사 3명이 활동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조선이공대학교 60년사는 개교의 순간부터 60주년을 맞이한 현재까지 조선이공대학교의 모든 구성원과 호남 지역민이 함께 일궈온 열정과 의지가 모두 담긴 로컬의 유산이다"면서 "앞으로 조선이공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는 미래 100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중요한 지침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선이공대학교의 자긍심을 고취할 것이다"고 발간 소감을 밝혔다.

문인섭 조선이공대학교 60년사 편찬위원장은 "이번 편찬 활동은 조선이공대학교 60년의 뜻깊은 역사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대학으로서 뚜렷한 비전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조선이공대학교의 과거를 단순히 기록한 것이 아닌, 우리대학의 현재를 성찰하는 시작점이자 미래로 나아가는 나침반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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