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저소득층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1인 최대 200만원

경남 함양군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무릎 및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및 고관절)이 필요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로, 건강보험료 직장 12만5000원 이하, 지역 6만7500원 이하면 해당한다.

함양군청 전경

지원범위는 한쪽 관절 기준 100만원, 양쪽 200만원 이내로 검사비, 수술비, 간병비 등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시술 및 로봇수술, 재수술은 지원하지 않는다.

수술협약 의료기관은 관내 함양성심병원과 경남도 내 60개소가 있다.

신청 방법은 반드시 수술 전에 수술받을 병원의 진단서(또는 소견서), 건강보험납부영수증(최근 1달) 등을 갖추어 보건소에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 발생한 수술비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아울러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의 노인 나눔의료재단과 연계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출생지원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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