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역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지원

공주교육대와 국립공주대 학생 대상

공주시청 전경

충남 공주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1600만 원을 들여 공주교육대와 국립공주대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주관으로 대학생들이 규칙적으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정부와 공주시 및 대학 등은 한 끼 식사비 4000원 중 각각 1000원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교내식당에서 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와 대학교 등은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와 의견 청취를 통해 수요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아침밥을 거르기 쉬운 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챙기기를 바란다"며 "학업과 취업으로 한창 고민이 많을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청년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팀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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