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황현식 대표, 자사주 1만5000주 매입'

LG유플러스는 황현식 대표가 자사주 1만5000주를 매입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입가는 1억5300만 원으로, 평균 매수 단가는 1만200원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사내이사이면서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를 맡고 있는 여명희 전무는 5000주를, 김범순 법무실장(전무)는 2338주를 각각 사들였다. 앞서 경쟁사인 KT의 김영섭 대표도 이달 25일 1억9769만원 상당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통신사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관점의 미래 준비가 중요한 시점에서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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