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 ‘버스운전기사 심뇌혈관질환 상담실’ 운영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건강생활실천 유도

창원보건소는 28일 성주공영차고지 내 버스회사(대운교통, 동양교통, 창원버스)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는 근무 중 발생하는 저혈당, 뇌졸중, 심근경색이 버스운전기사 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사전에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함이다.

창원보건소는 28일 성주공영차고지 내 버스회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미지제공=창원보건소]

심뇌혈관질환은 약물치료와 더불어 영양, 운동, 금연 등 다양한 관련 요인의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한 바 창원보건소에서는 종합적 관리와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한 지속적인 상담실을 분기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은 “창원보건소는 2023년부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버스운전기사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힘써왔다”며 “앞으로 더욱 창원시민 생활 전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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