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민기자
NH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 수가 7명에서 6명으로 줄어든다. 임기가 만료되는 4명의 사외이사 중 2명이 재신임되며 길재욱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가 새롭게 선임된다.
NH농협금융지주는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남병호, 함유근, 서은숙, 하경자 등 4명의 사외이사 중 서은숙, 하경자 이사만 재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병호, 함유근 이사는 연임 대신 임기만료에 따라 퇴임한다.
한편 신규 사외이사로 농협금융은 길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길 교수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기금평가단장, 한국증권학회 회장을 지냈다. 29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존 사외이사 재신임과 신규 사외이사 선임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