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철우기자
경북 청송군은 지난 18일 ‘암 예방의 날’(3월 21일)과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이해, 진보면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 10대 수칙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령층의 대장암 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한 채변 통 배부 등 국가 암 검진 수검을 독려하고 결핵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결핵 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날 캠페인 외에도 청송군보건의료원 의약관리팀에서는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기와,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윤경희 군수는 “군민들에게 암 예방 수칙과 암 검진 수검의 중요성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연말에는 건강검진의 혼잡이 예상되니 올해(짝수) 대상자는 서둘러 암 검진을 받아달라”라며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병인 만큼 결핵 조기 검진을 통해 지역사회 내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