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누구에게나 열린 학습 기회와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관을 새로 건립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관은 사업비 약 27억원을 투입, 충정로 93번지(구 정읍교욱지원청사)에 리모델링을 통해 오는 8월 중 건립될 예정이다.
1층은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성과 전문성의 요구에 대응하고, 정읍만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교육실과 다목적실로 꾸며진다.
2층은 지역 으뜸인재 육성 사업의 교실로, 3층은 청년취업시험 준비반으로 구성된다.
별관은 제빵실, 도자기실, 음악실, 식당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평생학습관에서 시민들의 눈높이와 시대에 걸맞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며 “다양하고 풍요로운 학습 기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관이 되도록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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