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설봉산 등산로 중 만남의 쉼터~호암약수터 구간의 맨발길 약 1㎞를 다음 달부터 6월까지 정비한다.
시는 이 구간에 지난 2011년 숲속 황톳길을 조성했지만, 노후화로 정비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 구간에 건식 황톳길 230m, 흙길 정비 600m, 세족장, 흙먼지털이기 각 1곳을 조성하기 위해 2억7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좀 더 편하고 쾌적하게 어싱을 할 수 있도록 맨발길을 정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