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공공 와이파이 1356대 운영...서울 자치구 중 4번째로 많아”

공공 와이파이 설치 중인 모습.(사진제공=노원구청)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공공 와이파이 설치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무료 이용을 통해 통신료 절감을 돕기 위해서다.

신규 설치 장소는 ▲당현빛길 ▲하늘공원 ▲인덕마을어린이공원 ▲감나무어린이공원 ▲민들레어린이공원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총 62곳으로,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을 위주로 설치했다.

최근 증설한 최신 무선 단말기(109대)는 ‘WiFi 6’를 지원한다. WiFi 6는 연결 안정성, 데이터 전송 속도, 전력 효율 등의 성능 향상을 통해 다중 접속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로 공공 와이파이 환경에서도 끊김없는 최상의 무선 인터넷 품질을 제공한다.

노후 와이파이에 대한 최신 장비 교체로 서비스 품질도 높이고 있다. 2억672만원을 투입해 128대의 노후 공공 와이파이 교체를 완료했다.

노원구는 지역 내 설치된 공공 와이파이가 총 1356대로 서울시 자치구 내 4번째로 많다고 밝혔다.

노원구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스마트폰 설정에서 무선네트워크 이름으로 ‘Public Wifi Secure’ 또는 ‘Seoul_Secure’에 접속하면 된다. 공공 와이파이 설치 장소는 노원구청 홈페이지 및 노원 스마트시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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