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해결 돌파구”… 동서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성과 공유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추진한 일과 학습 병행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서대는 지난 14일 부산 파크하얏트에서 2023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역사회와 산학협력을 통한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과 학생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은 대학-기업 간 인력수급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교육모델이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고 있다.

동서대는 이 사업과 첨단산업아카데미 2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한해 동안 20개 기업에서 46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실무능력을 키웠다.

이날 행사에 지난해 참여 기업과 올해 신규기업 관계자, 우수참가자, 교내 교직원 등 70여명이 함께했다.

동서대는 또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생에게 현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코렌스, 동아플레이팅, 토아스, 지오택, 경성산업, 브이드림, 맵스코, 인타운, 메타뷰 등 9개 기업에 감사패를 전했다.

또 참가 학생 중 8명의 우수참가자를 선정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정도운 동서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장은 “동서대학교만의 특성화 교육과 창의적 취업동아리 운영, NCS필수능력 단위 기반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내 모든 산업영역 및 첨단분야 인재 양성과 기업과의 상생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성과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