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 할인' 온누리상품권…어디서 구매하나?

월 구매한도 최대 200만원으로 늘어나

최대 10% 할인 판매하는 온누리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가 최대 200만원으로 늘어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 한 상점에 온누리상품권 이용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이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사용 혜택이 강화됐다. 설 연휴 상차림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온누리상품권 지류는 5%, 결제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중이다. 올해부터는 개인 월 할인구매 한도금액이 각 50만원 늘어났다. 이에 지류형은 150만원, 모바일·충전식 카드형은 20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지류 상품권은 전국 16개 은행 전 지점에서 살 수 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온누리페이)과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앱스토어 및 플레이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뒤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형은 ‘온누리페이’로 충전식 카드형은 ‘온누리상품권’으로 검색하면 된다.

충전식 카드형의 경우 상품권을 구매하려면 모바일 앱에 본인이 보유 중인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계좌를 등록해야 한다. 이후에는 언제든 10%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한 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된다. 사용 가맹점은 앱에서 지도 및 검색 기능으로 찾아볼 수 있다.

충전식 카드형은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선물할 수 있다. 개인과 기업 모두 사용 가능하며, 기업구매도 10% 할인 판매하고 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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