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서영서기자
전남 신안경찰서(서장 이병진)가 지난 30일 설을 앞두고 소외계층인 신안보육원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
31일 신안경찰에 따르면 이날 이병진 서장은 신안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장 정성철 등 회원과 소속 과장 및 직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지원에 뜻을 갖고 신안군 압해읍 소재 ‘신안보육원’에 방문해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보육원 관계자는 “위문품이 아이들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학교전담경찰관(SPO)의 강연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병진 서장은 “희망을 잃지 말고 꿈을 향해 정진해 훌륭한 사회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따뜻한 말을 전했다.
정성철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안경찰서와 함께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위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