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경남 창원시설공단이 올해를 ‘무사고 실천 원년’으로 선포한 가운데 ‘안전경영’을 기치로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김종해 이사장은 지난 5일 마산야구센터와 시립테니스장을 시작으로 2월 말까지 전 시설을 돌며 현장 간담회 및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시설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있다.
특히 김 이사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시설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시설물에 대한 안전과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공단은 김 이사장의 현장점검과 별도로 인사노무팀에서 15일부터 2월 8일까지 각 시설별 근로여건 특별점검을 통해 효율적 인력 재배치 등 현장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김 이사장은 “발로 뛰는 현장소통과 점검을 통해 각종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