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한 흉기 습격받은 이재명 대표, 부산서 응급처치 후 헬기로 서울 이송

2일 오전 부산을 찾았다 괴한에 습격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대학병원 외상센터에서 응급처치받은 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강서구 대항전망대에서 가덕신공항 예정부지를 둘러보고 이동하기 위해 차량으로 가던 중 흉기를 든 괴한에 습격당했다.

목 부위를 다친 이 대표는 곧장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후송돼 오전 11시 15분 지나 중증외상환자를 전담 치료하는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도착했다.

이 대표의 상해 부위에서 상당한 출혈이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는 병원 도착 때까지 의식이 뚜렷했으며 오전 11시 50분께 상처부위에 응급처치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강서구 가덕신공항 부지를 시찰하던 중 괴한의 습격을 받아 바닥에 누워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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