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간 국내외 참전용사 보은행사…새에덴교회, ‘보훈문화상’ 수상

새에덴교회가 국가보훈부가 수여하는 제24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제24회 보훈문화상 수상식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왼쪽)과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보훈문화상은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2000년에 시작해 올해 24회를 맞았다.

새에덴교회는 2007년부터 국내·외 참전용사 및 유가족초청 보은행사 개최, 6·25전쟁 다큐멘터리 4편 제작 후원, 워싱턴 장진호전투기념비 및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 후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끝까지 제대로 책임지고 예우할 때 ‘일류보훈’이 구현되는 것”이라며, “올해 보훈문화상 수상자들의 모범 사례들이 확산하고 더 많은 실천으로 이어져 국가 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기억의 보훈문화가 국민의 일상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스포츠팀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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