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퓨런티어, 중장기 성장성 유효'

NH투자증권은 퓨런티어에 대해 중장기 성장성이 유효하다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퓨런티어는 전장용 카메라 모듈 자동화 장비 생산 기업이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기, LG이노텍, 엠씨넥스 등에 자율주행 센싱카메라 핵심 공정 조립(ActiveAlign, Dual Align) 및 검사(Intrinsic Calibration, EOL)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장용 장비 매출의 약 85%의 앤드유저는 북미 전기차 업체"라며 "퓨런티어의 전장용 장비 매출은 고화질 센싱카메라 도입 및 탑재 카메라 개수 확대로 해당 업체의 전기차 생산량 대비 성장률 아웃퍼폼 추세"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내년 퓨런티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25억원과 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9%, 31.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4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감소하는 것은 단기 우려 요인이지만 내년 상반기 이후 본격적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며 "ADAS, 자율주행 시장 내 핵심 솔루션 장비를 공급한다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증권자본시장부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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