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레미콘 안전문화 선도…'안전보건 점검 가이드' 발간

중소 레미콘사에 무료 배포 계획
6월에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도 발행

유진기업은 레미콘 업계의 안전한 근무환경 정착을 위해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유진기업이 발간한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 [사진 제공=유진그룹]

이번 가이드에는 그동안 유진기업이 쌓아온 안전보건 점검 경험과 노하우 및 레미콘 업종에 특화된 점검 사항을 담았다. 구축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이행 점검 및 유지 방법에 대한 내용을 중심적으로 다뤘다. 이해하기 쉽게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소와 검사 포인트에 대한 다양한 사진 자료를 넣었다. 책자는 중소 레미콘사와의 상생을 위해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유진기업은 지난해 신설한 안전개선팀을 통해 매 분기 사업장별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 관련 근로자 집체·체험 교육 및 믹서트럭 운송연합회와의 안전관리 공동협약을 실시하는 등 기업 내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또한 사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커피차 제공 및 휴가비 등의 포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및 경영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에서 고용노동부중부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유진기업의 안전보건 관련 안내서 발행은 이번이 올해 두 번째다. 지난 6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보건과 관련된 매뉴얼 책자 등을 발간할 방침이다.

김진용 유진기업 안전개선팀장은 “지난 6월 첫 안내서 발간 후, 수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문의 및 도움 요청을 받으며 레미콘 선도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느꼈다”며 “새로 발간한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를 통해 레미콘 업계 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유지에 더욱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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