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개인정보 영향평가기관 합동 채용설명회 개최

오는 31일 온라인으로 개최
11개 영향평가기관 참여
약 60여명이 전문인력 채용 예정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중소기업의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개인정보 영향평가기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3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KISA는 2021년부터 매년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영향평가기관 및 전문인력의 애로사항을 완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KISA 전경[사진제공=KISA]

특히, 올해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으로 개인정보 영향평가 미수행에 따른 과태료 부과 및 영향평가서 요약본 공개 제도가 도입됐다. 공공기관의 영향평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수요 변화에 맞춰, 영향평가기관에서는 전년보다 채용 규모를 확대하여 약 60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이글루코페레이, 소만사, SK쉴더스 등 11개 영향평가기관이 참여한다. 채용설명회 이후 구인-구직자 1:1 채용 상담이 이어질 계획이다. 채용설명회 참가 대상은 개인정보 영향평가 전문인력이며, 참가 신청은 29일까지 개인정보 포털(www.privacy.go.kr)을 통해 가능하다.

KISA 나은아 개인정보정책단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영향평가기관은 충분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전문인력은 영향평가기관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KISA는 앞으로도 개인정보 영향평가 제도 지원에 힘써,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정보 처리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