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글로벌지급결제회사 ‘GLN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

해외 모바일 결제 등 제공

DGB대구은행은 글로벌지급 결제 네트워크사 ‘GLN 인터내셔널’(대표 김경호)과 글로벌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LN 인터내셔널은 세계 각국의 금융회사, 유통·포인트 사업자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국경 제한 없이 모바일로 상호 자유롭게 결제, ATM 출금, 송금 등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글로벌 결제 중개 네트워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황병우 DGB대구은행 은행장(왼쪽)과 김경호 GLN인터내셔널 대표가 협약식을 끝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을 통해 DGB대구은행은 해외 모바일 간편 결제, 모바일 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DGB대구은행 iM뱅크 앱에서 일본, 괌,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모바일 QR결제와 ATM 출금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며, 해외 유학생들의 국내 등록금 납부 등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지속 도입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GLN인터내셔셜과의 글로벌 파트너쉽으로 앞으로 DGB대구은행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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