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동국기자
경북 영덕군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이 지난 12일 ‘상호교류협력과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관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영덕군은 지난 2월 23일에도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이 같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이철희 중앙대 광명병원장, 정용훈 부원장,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김재희 영덕군보건소장 등 양측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덕군민의 취약계층 진료 시 의료지원과 건강증진에 관한 사항 ▲영덕군민의 진료 편의 서비스 제공 ▲영덕군민의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건강검진 시 할인 혜택 제공 ▲그 밖의 상호 협력 분야에 관한 사항 등을 주된 내용으로 삼고 있다.
김광열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대학병원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 구축하는 것은 물론, 군민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다양한 의료지원을 실행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