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LF의 영 골프 컬쳐 브랜드 '더블플래그'는 영 골퍼를 위한 가을·겨울(FW)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시티 골프', 'DBFG' 두 가지 컬렉션과 새 골프화 라인 '하입 스나이퍼'를 선보인다. 시티 골프 컬렉션은 평소 도시 라이프를 살고 있지만, 언제든 라운딩에 나가는 것을 선호하고 즐기는 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조거 팬츠, 니트 베스트, 다운점퍼 등 캐주얼 아이템에 골프웨어의 기능성 디테일을 더해 라운딩뿐 아니라 평소 출퇴근 시에도 패셔너블하게 입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블플래그를 요약한 DBFG 컬렉션은 스트릿 무드를 극대화한 라인업이다. 스웻 맨투맨, 스웻 팬츠, 패딩 아노락, 다운점퍼 등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볼드한 아이코닉 그래픽이 적용돼 스포티한 영 골퍼 스타일을 제안한다.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도 새롭게 출시됐다. 밑창에 깃발 모양의 돌기 구조를 적용해 스윙 시 안정적인 지지를 해줄 뿐 아니라 적당한 발 볼과 쿠션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전체적으로 슬림한 쉐입에 브랜드 깃발 로고를 측면에 적용해 골프장 외 일상에서도 트렌디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LF가 2020년 9월 론칭한 더블플래그는 조거 팬츠, 맨투맨, 점프 수트, 우븐 베스트 등 젠더리스 패션 아이템들이 영 골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1~8월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2.5배 늘었다. 대표 아이템이 된 조거팬츠는 출시 직후 '완판'에 가까운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더블플래그 신상품은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과 더블플래그 공식몰, 무신사, 더카트골프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