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촌 빈집 철거 비용 지원 … 1채 120∼150만원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023년 빈집정비사업’ 대상자를 7일부터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빈집 정비사업은 오랫동안 거주하지 않는 빈집으로 인한 미관 저해와 붕괴·화재발생 등 안전사고 방지와 더불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사람이 살지않아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

정비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방치된 빈집으로 철거 시 동당 연면적에 따라 120만원∼150만원까지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지붕의 경우에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별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기준은 붕괴위험, 노후화가 심각한 건물, 슬레이트 처리사업 연계 여부에 따라 우선 선정하며, 대상자 선정 이전에 임의로 철거한 건물은 제외한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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