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정비사업 시행자·주민대표와 간담회 개최

구와 시행자·주민대표 간의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 필요성 강조...도시정비법 개정내용 안내, 정비사업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 모색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4일 오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3년 정비사업 시행자·주민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와 정비사업 시행자 ·주민대표들이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지역 내 정비사업 시행자, 조합장, 추진위원장 등 35명이 참여, ‘구청장과 함께하는 정비사업에 대한 의견 나누기’를 통해 민 ·관이 서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전과 달라진 도시정비 법령 및 조례 개정내용과 ▲공사장 주요공종 영상서비스 제공 ▲정비사업 법률 상담센터 운영 등 구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항에 대해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지역 내 정비사업 시행자 ·주민대표는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높은 호응과 만족을 드러냈다. 이에 구에서는 지속적으로 서로 소통하고 유기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정비사업과 관련, 여러 의견을 듣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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