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김건완기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은 '메가어스 엑스포 2023(Mega-Us EXPO 2023, 이하 엑스포)'가 30~31일 이틀 동안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되는 해외 전시행사다. 도내 스타트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시작됐다.
한 개 기관이 소규모로 추진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더 큰 성과와 규모의 확대에 여러 기관이 협업헤 추진하는 데 의의가 있다.
메가어스 엑스포 2023(Mega-Us EXPO 2023)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사진 제공=전북중기청]
전북중기청은 자난해 메가어스 엑스포 행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에 큰 도움이 됐고, 올해도 여러 기관과 협업으로 확대 추진을 계획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전북중기청·전북창경센터·전북대 창업지원단과 킥오프 회의로 올해 메가어스 엑스포의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지난해보다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하도록 했다.
참여기업은 스타트업에서 일반 중소기업까지 확대해 다양한 기업들을 참여시킬 협의를 이끌었다.
그 결과 지난해 15개 기관, 80여 기업에서 올해는 20여 기관, 128개 기업이 참여한 행사로 규모가 확대됐다. 한국과 베트남 양국 대학생들이 PT발표로 창업아이디어를 뽐내는 부대행사(유니브-스타, 'Univ. Star') 등을 기획했다.
앞으로 엑스포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10여 개 중소기업은 10월 말 다시 한번 베트남 호찌민을 찾아 후속 추가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전북중기청·전북창경센터가 공동으로 신청해 선정된 ‘지역특화컨소시엄 사업’으로 추진한다.
안태용 전북중기청장은 "메가어스 엑스포는 도내 기업들이 희망하는 주요 수출국인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해외전시 행사로, 전북 기업만 100개가 넘게 참여하고 있다"며 "20여 개 지원기관이 협업에 한뜻으로 모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고 실질적인 성과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