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창평 전통 임시시장 일원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상인, 지역민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실시 병행

전남 담양군은 최근 창평 전통 임시시장 일원에서 상인 및 지역민 30여명과 함께 지역 물가 안정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가격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을 독려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당부하는 등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창평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은 직접 임시시장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를 추진해 깨끗한 시장 만들기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고서 포도 축제 현장을 방문해 행사장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요청하는 등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고서 포도 축제 체험 및 판매 활동에 무료로 참여해 주신 지역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요 전통시장과 지역축제 현장에 공정한 상거래 질서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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