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귀열기자
경북 청송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은 지체장애인협회 청송지회 소속 장애인을 대상으로 6월부터 매주 화요일, 8주간 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한방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지체장애인 한방사업은 고혈압·당뇨병 병력 사전 조사와 만성통증 질환자를 선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통증 감소를 위해 진행됐으며, 고혈압·당뇨병 관리 교육, 한의사와의 1대1 상담·침술,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대면 건강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활동 증가와 신체적·정서적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됐다.
윤경희 군수는 “만성통증·장애로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청송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