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우리동네 안과 주치의’ 위촉 …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진주 이성수안과의원 업무협약 체결

경남 남해군보건소는 진주 이성수 안과의원과 ‘남해군 군민 주치의 제도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31일 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이성수 안과의원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취약계층 군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반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남해군이 우리동네 안과 주치의를 위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군과 진주 이성수 안과의원은 노인대학과 연계한 안질환 건강검진 및 찾아가는 노인 저시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민주치의 제도는 군민 중 취약계층에게 적정 의료서비스 및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평생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시책으로, 지역주민과 가까이 있는 공공의료기관과 민간 의료기관의 참여를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남해군보건소는 2023년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군민 주치의제 운영을 본격 시행하기 시작했다. 전 군민 대상으로 의료취약계층 선정 및 건강상담과 의료취약지 핵심마을 지정 및 교육,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비대면 화상진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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