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기억친구 리더 양성 교육

중랑구, 지역주민 50여 명 대상 ‘기억친구 리더 양성 교육’ 진행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27일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기억친구 리더 양성 교육’을 했다.

‘기억친구’는 양성 교육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 지역의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는 일종의 봉사자이며, ‘기억친구 리더’는 이러한 기억친구를 연 1회 이상 양성하는 활동을 하는 사람이다.

이번 교육은 ▲치매의 의학적 이해 ▲치매 환자 및 가족 대하기 ▲기억친구 리더 활동 안내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50여 명의 주민은 앞으로 기억친구 리더가 되어 활발한 기억친구 양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기억친구 리더들은 앞으로 지역 치매 환자분들과 가족들의 안정적인 삶을 도우며 더 살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주실 분들”이라며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한 중랑구를 함께 만들어서 계시는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2020년과 2022년에 ‘서울특별시 기억친구 리더 경진대회’에서, 2021년에는 ‘기억친구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등 지역 기억친구 리더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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