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구대선기자
경산시는 시민 중심 행복 경산을 꽃피우기 위한 경산시청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본관 로비에 작은 미술관을 개장했다고 9일 알렸다.
지역 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이 손쉽게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시청 본관 로비에 작은 전시공간을 마련한 것. 출향작가 조규석 화백의 140여 기증 작품 중 경산을 소재로 한 ‘남매지 못’ 등 작품 6점이 전시돼있다.
경산시청 안에 생긴 '작은 미술관'.
배신규 경산시 회계과장은 “정기적으로 지역 예술인을 소개하고 손쉽게 다양한 작품을 만날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해 시민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