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동국기자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군정 목표로 정하고 출범한 민선 8기 오도창 군수의 취임이 1년을 맞았다.
오 군수는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이라는 군정 목표로 지난 1년 동안 민선 8기 군정 운영 추진 방향의 초석을 마련했고, 행복한 영양을 만들기 위해 영양 곳곳을 누비며 군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왔다.
먼저 지난 1년간 오 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에 행정력과 군민들의 마음을 한곳에 모아 범군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영양군의 생존 의지를 천명했으며,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경감, 농민수당 지급 등으로 마음 편히 농사짓는 농업 환경을 조성했고, 도시재생사업, 새뜰마을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으로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했다.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마령산해로 위험도로 개선사업, 지방도 확장·포장과 선형개량, 영양읍 관문 도로 4차선 도로개설 등 군민들의 염원이었던 교통인프라의 확충으로 내·외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차별화된 영양 관광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양 자작나무숲 관광지 명품화 사업,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생태관광 명품화 사업 등의 추진으로 관광 콘텐츠에 깊이를 더했다.
또 2022년 핫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로 연 매출 30억원을 거뒀으며, 영양 산나물축제는 2023년도 경북 최우수축제에 선정, 12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6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뤄냈다.
민선 8기 1주년의 성과를 토대로 향후에는 영양소방서 건립, 교정시설 유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유치, 국유림관리소 유치 등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의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부리 농촌공간 정비사업, 바대들 주거단지 기반조성사업, 동부천 도심구간 정비사업을 통해 최상의 주거만족도를 구현하고, 화매지구 농촌용수체계 재편사업, 엽채류 특구 지정과 전문단지 조성, 엽채류 간이 집하장 신축, 남부권 농촌일자리센터 건립을 통해 한 층 더 안정적인 영농환경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동서 철도망 구축, 국도 31호선 영양진입 구간 터널화 사업으로 교통망에 대한 군민들의 갈증을 해결하고,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 자작나무 숲체원 유치, 장구메기 습지 보호습지 지정 등을 통해 생태관광의 메카, 영양군으로 한 단계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오도창 군수는 “저에게는 군민의 지엄한 명령이자 군정의 목표인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의 완성이라는 임무가 주어져 있다. 민선 8기의 남은 시간은 3년이지만, 영양군의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진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