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총 총공격!… 롯데월드어드벤처 부산, ‘시티 바캉스&워터’ 팡파르

롯데월드어드벤처 부산이 오는 16일 더위에 갇힌 도심에서 무더위를 날리는 프로그램 ‘시티 바캉스&워터’ 시즌을 오픈한다.

시티 바캉스&워터는 도심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여름 시즌으로 새로운 워터 퍼레이드 공연과 시즌 식음 상품 등을 선보인다.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73일간 진행된다.

이번 시즌에는 무더위로 뜨거워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을 식히기 위해 펼쳐지는 한바탕 소동을 스토리로 시원한 ‘쿨링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먼저 공연의 테마에 맞춰 퍼레이드 차량 2대와 연기자 의상을 모두 새롭게 제작했다.

배를 연상시키는 퍼레이드 차량 ‘디스커버리호’와 선원으로 변신한 36명의 연기자, 260여개의 워터 장치는 모두를 흠뻑 젖게 해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이번 공연은 손님 참여로 공연이 완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로리캐슬 앞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 메인 공연은 손님들이 퍼레이드 차량에 설치된 버킷을 향해 직접 물총을 쏴 쏟아지게 만들고 신나는 팝 음악에 맞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춤을 추며 공연을 완성한다.

쿨링 퍼레이드 모습.

쿨링 퍼레이드는 시티 바캉스&워터 시즌 동안 화요일 제외한 매일 오후 2시 ‘로티스 매직포레스트 퍼레이드’를 대체해 진행된다.

이외에도 쿨링 퍼레이드에서 즐긴 물놀이가 아쉬웠을 손님들을 위해 퍼레이드 차량과 연기자가 다시 등장해 또 한 번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워터 팡팡’이 진행된다.

관악기를 연주하던 브리스 밴드는 여름시즌에 맞춰 청량하고 신나는 타악기 연주하는 트로피컬 밴드로 변신한다. 공연은 가든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공연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티 바캉스&워터 시즌 동안 자유롭게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워터그라운드’도 운영된다. 자이언트스플래쉬 주변 420㎡ 부지에 마련된 워터그라운드는 최대 70명이 동시 참여할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이다.

물총도 무료로 대여해 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부담 없이 신나게 물총 싸움을 즐기며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퍼레이드, 물총 싸움과 함께 시원한 물보라로 무더위를 식혀줄 어트랙션 2종도 인기이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워터코스터 ‘자이언트스플래쉬’는 바이킹과 롤러코스터를 합쳐놓은 듯한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으로 최고속도 100㎞/h로 앞뒤 세 번의 가속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45m 높이에서 2000t의 물이 담긴 수로로 급히 하강하며 만들어 내는 물보라는 20m 앞까지 펼쳐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자이언트 스플래쉬.

오거스후룸은 정취와 스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으로 6인승 보트를 타고 총길이 427m의 레일을 따라가다 보면 두 번의 낙하 구간을 경험하게 된다.

롯데월드어드벤처 부산 측은 최고속도 65㎞/h급으로 하강하는 두 번째 낙하 구간 전에 19.8m 상공에서 바라보는 부산 앞바다와 테마파크 전경은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파크 내 식음 매장에서는 다양한 시즌 한정 메뉴도 출시한다.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용량 구슬 아이스크림을 어른들도 즐길 수 있도록 ‘빅(260g)’과 ‘자이언트 (380g)’ 사이즈 2종을 출시했다.

또 ‘수박 주스’, ‘아이스크림 핫도그’, ‘바다에 빠진 하와이안 피자’, ‘중화냉면’ 등 총 16종의 시즌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파크 정문에 위치한 메인 상품점 ‘로리스 엠포리움’에서는 쿨링 퍼레이드 참여를 위해 필요한 물총 등 49종의 여름 시즌 상품을 판매한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