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사회 해결사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400명 모집

경기도청

경기도가 이달 8일부터 27일까지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참가자 400명을 모집한다.

베이비부머 프런티어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험ㆍ경력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사회가치창출형 일자리 사업이다.

프런티어는 기후ㆍ환경, 디지털, 돌봄 분야로 구분된다. 구체적 모집 인원은 ▲기후ㆍ환경 분야는 자전거 업사이클링단(40명), 펫티켓 지킴이(60명) ▲디지털 분야는 미디어 홍보단(40명), 추억 복원단(80명) ▲돌봄 분야는 주거환경 개선단(180명) 등이다.

신청일 기준 만 50~69세 미취업 상태인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어플라이에 들어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베이비부머들은 분야별 활동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거친 후 최대 5개월간(월 57시간 이내) 기후환경ㆍ디지털ㆍ돌봄 프런티어로 활동하게 된다.

이은숙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이번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은 민선 8기 베이비부머 기회패키지 사업 중 하나로, 그간 전일제 일자리 지원에 집중됐던 정책에 이어 유연한 일자리 지원을 시도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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