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서구협의회(협의회장 임병식)는 2일 오후 6시30분, 풍암호수공원 야외공원에서 ‘평화통일기원 퓨전국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1회 퓨전국악콘서트. [사진=민주평통 광주서구협의회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염원하고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2회째로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각급 기관·단체장 및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참석, ‘평화통일’을 향한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대중음악부터 국악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채워 관객의 참여를 끌어낼 예정이다.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추는 것은 물론 평화통일을 희망하는 가사와 곡을 공연하는 대표적인 지역통일 운동이자 문화예술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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