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건희 주가조작' 민주당 법률국장 고발인 조사

경찰이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관여했다는 고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사진= 최태원 기자 skking@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나현채 더불어민주당 법률국장을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대책위는 "검찰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시세조종 범의가 2012년 12월7일 끝났다고 봤으나 2013년 초 다시 주가가 오르는 등 범행이 끝나지 않았다는 정황이 드러났다"며 "그런데도 이에 대한 수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이 사건에 대한 추가 고발에 이르게 됐다"고 했다.

아울러 대책위는 권 전 회장이 2013년 도이치모터스 신주인수권 거래 과정에서 김 여사를 포함한 지인들 자금을 동원해 시세조종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김 여사가 관여한 정황이 보이고 권 전 회장과 특혜성 증권 거래를 통해 차익을 얻었다는 입장이다.

사회부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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