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레인부츠' 검색량 전년比 26배 증가'

LF몰, 5월 1~23일 키워드 집계
핏플랍·바버 등 관련 상품 매출 호조

생활문화기업 LF는 5월 이른 더위로 고객들의 여름 준비가 빨라지면서 LF몰 내 '레인부츠' 키워드 검색량(5월 1~23일 기준)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배, 전달 대비 6배 각각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핏플랍 레인부츠 원더웰리[사진제공=LF]

인기 검색어 상위에도 꾸준히 '레인부츠' '핏플랍' 등의 여름 슈즈 연관 키워드가 랭크돼 있다. 고객들의 관심은 판매로도 이어지고 있다. LF가 수입·판매하는 핏플랍의 레인부츠는 올해부터 봄·여름(S/S) 시즌 전개를 시작하자마자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고, '바버'가 이번 시즌 새롭게 국내에 전개한 레인부츠도 5월 매출이 지난달 대비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인부츠는 여러 스타일로 출시되고 있다. 핏플랍의 대표 레인부츠 '원더웰리'는 발목 라인까지 떨어지는 '첼시'와 중간 기장감의 '숏', 나막신 모양의 '클로그' 3종으로 판매 중이다. 바버의 레인부츠도 롱, 미들 기장 2종으로 이뤄진 '웰링턴 부츠', 첼시 디자인의 '윌튼 부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 레인부츠 대신 가볍게 신을 수 있는 EVA 고무 소재의 '러버 슈즈'와 장마철 필수품으로 통하는 '우비'도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F몰은 여름 시즌을 맞아 6월5일까지 '핏플랍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레인부츠, 키즈샌들을 포함해 핏플랍의 대표 그라시에 샌들, 슬라이드 등 남녀 상품 280여종을 최대 23% 할인 판매하고, 핏플랍 비치백 증정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통경제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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