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정 감독 '귀공자' 6월21일 개봉

영화 '귀공자'가 오는 6월21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NEW가 16일 밝혔다.

'귀공자'는 '신세계'(2013) '마녀'(2018)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 신작으로,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1980대1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강태주가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깃이 된 복싱선수 마르코를, 김선호가 마르코를 맴돌며 주변을 초토화하는 귀공자를 각각 연기한다.

또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 의뢰인 한이사 역은 김강우가, 마르코와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윤주 역은 고아라가 맡았다.

이슈2팀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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